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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왕)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열왕기상 2:3)


다윗은 죽기 전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의 말씀을 합니다. 젊은 솔로몬에게 다윗은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말합니다 (2절). 이 말씀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생각나게 합니다.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1:7). 하나님께서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아가야 할 텐데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길을 가야할지에 대한 결정의 순간에 어디를 가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를 가던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나가면 “어디를 가든지 형통”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마찬가지로 솔로몬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대장부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것 만으로는 앞으로 일어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 과 “그의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되는 것은 “그의” 입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나갈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지혜를 주시고 필요할 때 적절한 생각이 나게 해서 인도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이끌어갈 국가의 기초를 하나님 말씀에 두라는 것이고 삶의 기초를 하나님 말씀에 두라는 것입니다.


이 율법은 먼저 사막인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 말씀인 율법이 주어졌다는 말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을 가르치기 의해서 입니다 (신명기 8:3). 또한 길이 없는 광야에서 율법인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길이 없는 광야에서 길을 제시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아들 솔로몬에게 다윗이 유언으로 남긴 첫째는 율법, 즉 하나님 말씀을 국가의 기초로 삼으라는 말이고 그러므로 이 땅을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이끌어 나가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고 따름으로 하나님을 나의 삶의 왕으로 주인으로 인정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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