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음주의 자유 교회는 포용적(inclusive)이지 배타적(exclusive)이지 않습니다.

 

복음주의 자유 교회의 좋은 유산은 지역교회에서 교제와 봉사의 기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임으로 구원받은 사람에게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지역교회의 교인(회원)이되는 자격은'믿음의 선언'에 명시된 대로 건전한 교리를 믿고 받아들 이면 됩니다.

누구든지 입교를 하지 않았다거나 세례(침례)를 받지 않았다거나  교리의 세세한 부분(every fine point of doctrine)까지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식교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복음주의 자유교회 내에서도 어떠한 분야의 교리는 서로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합법적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복음주의 자유교회의"믿음의 선언"에 나타난 모든 12가지 조항에 동의해야하며 헌신되어야 합니다.

 

2.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복음주의적이지 분리주의적이지 않습니다.

 

복음주의 자유교회의 뿌리는 성경의 권위와 전적인 무오성에 있고 그 가운데 태동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말씀에 근거한 깊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소한 교리적 문제로 인해 상대방을 공격하며 우리를 상대방과 분리시키지 않습니다. 사소한 교리로 지역교회의 자격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복음주의자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해서(분리해서) 거룩하게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리적 분리주의자는 아닙니다.

 

3.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성령 안에서 (in Spirit) 교회 연합주의자(Ecumenical)이지 조직안에서 (in structure)의 교회연합 주의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연합을 믿습니다. 그러나 조직을 통한 연합이 필요하다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지상 명령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통의 목적과 사역을 위해 같은 소중한 믿음을 가진 다른 그리스도인과 그리고 다른 교단과 연합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양함이 주는 강점이 있다고 믿으며 그러므로 우리

가 가지고있는 구별되는 점을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직적 연합이 성령 안에서의 연합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으뜸가는 관심은 우리 주님과, 각 성도와 그리고 다른 그리스도인과 함께 하는 성령 안에서의 연합입니다.

 

4.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자유함(liberty)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자유함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함에는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은 자유를 남용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서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은혜의 교리로 율법주의자들을 부숴뜨립니다. 그러나 고린도전,후서와 로마서에서 그는 이 자유를 남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꾸짖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서 담대하게 이야기함과 동시에 또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에 대해서 같은 무게로 이야기합니다.

 

복음주의 자유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함을 소중히 여기기 원하며 동시에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써 책임을 가지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 말씀의 교훈을 순

종하며 , 그리고 성경에 나타난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5. 복음주의 자유 교회는 신앙에 있어서 이성적(rational)차원과 관계적(relational) 차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우리의 뜨거운 마음과, 뜨거운 메시지와, 뜨거운 관심과 함께 우리 삶에 반드시 적용 되어야함을 믿습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한 교리를 이해함에 있어서 확고한 성경말씀에  기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역동적이고 생명력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건전한 그리스도인의 교리는 역동적인 그리스도인의 체험과 함께 반드시 연결되어야 합니다.

 

6.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자신들의 일들을 스스로 처리하도록 각 교회의 권리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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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자유교화는"믿음의 선언"조항 10에 언급된 대로 회중적인 정치형태를 취합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 되시고, 머리되심과 모든 지역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자신의 일들을 자치적으로 결정하고 통치함을 믿는다.” 통찰력이 겸비된 강력한 목회자의 리더십과 잘 훈련된 평신도들은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성장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신약 성경은 각 성도들에게 주어진 영적인 은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회중정치란 각 지역 교회가 자신의 일들을 차치적으로 결정해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지역교회에 있어서 가장 높은 권위는 모든 교인(회중)의 연합된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