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 24, 2022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나가 지금의 이라크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가서 회개의 말씀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 간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나 1:1-10). 그가 신앙 이 없어서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낮을 피해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하나님을 피해 멀리가고 있었을 때 큰 풍랑이 그 배를 덮쳤습니다. 그 때 사람들은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해 각자의 신들을 향해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풍랑이 그치지 않자 누구의 잘못을 인해 이러한 풍랑을 신이 보내셨느가? 를 알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요나가 뽑혔습니다. 그 때 요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 그리고 이 풍랑은 자신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라고 뱃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요나는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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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 17, 2022
다 이루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예수님께서 죽으실때 십자가에서 마지막 하신 말씀은 “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30절). 이 말은 헬라어로 “테렐레스타이” 라는 말인데 이 말은 대략 3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이 말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당시 매일 사용되는 말이었는데 종들이 주인에게 일을 마친 후 이렇게 말하곤 햬었습니다 “ 저는 주인님께서 저에게 주신 일들을 다 완성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구원을 위한 사명을 순종함으로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2)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릴 희생제물을 검사하고 완전한 것이 판명되었을 때 이 말을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흠이 없는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한 예수님의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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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 10, 2022
영적 전투력과 성령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한복음 14:26)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생각나게하고 그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치심으로 우리를 위해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활동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 안 에서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합니다 (17절). 진리는 예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 말은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말씀과 다른 것을 가르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없는 새로운 말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미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치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말씀 안에서 말씀과 함께 일하십니다. 제임스 팩커(J. I. Packer)라는 신학자는 성령의 사역은 조명등이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가르쳤습니다. 밤중에 거리를 지나갈 때 그 건물에 조명등이 환히 비치면 우리는 “저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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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 3, 2022
회개와 헌신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레위기 16:5) 본문은 대 속죄일때 속죄 제사에 관한 규례입니다. 대 속죄일은 일년에 한번씩 유월절이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있었습니다. 대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벱궤가 있는 지성소에 아무 때나 들어가지 못했고 대 속죄일 때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 속죄일 날 백성의 죄를 속할 제사를 드릴 대제사장이 입을 옷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세마포 (아마섬유/ “마”의 한종류) 속옷과 겉옷, 띠 그리고 세마포 관을 써야만 했습니다. 아주 단순한 옷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 앞에 나타날 때는 그 옷(에봇)이 아주 화려했습니다 에봇은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배실로 만들어졌으며, 12개의 보석을 단 흉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금으로 만든 사슬로 에봇에 부착되었습니다 (출애굽기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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