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사무엘상 2:8)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책에서 인생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우물 밑에는 독사가 있어서 내려갈 수 없었습니다. 위에는 사자가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떨면서 우물 벽에 매달려 떨고 있는데 칡 넝쿨이 하나 보입니다. 이 칡 넝쿨을 붙잡고 겨우 지탱하고 있는데 구멍에서 흰 쥐 검은 쥐가 나와 칡 넝쿨을 번갈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칡넝쿨 줄이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 옆을 보니 벌통이 눈에 들어옵니다. 떨어지는 꿀일 혀에 대고 ‘아 달다’라며 행복해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톨스토이가 묘사한 인생은 좀 부정적이고 염세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고난이 계속되는 인생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