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t 29, 2022
하나님 나라의 명예의 전당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사무엘하 23:25). 사무엘하 23장에는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세우는데 일조한 용사들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다윗 왕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입니다. 다윗의 왕국은 결국 하나님의 왕국, 즉 하나님 나라를 가리킵니다. 사무엘하 7장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집(성전)을 짖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다윗의 집을 지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집은 영원하리라고 말씀하심으로 다윗의 왕국이 영원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씀하신 다윗의 왕국은 다윗의 가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고 이를 통해 세워질 하나님의 왕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언급된 다윗의 왕국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 된 이들은 결국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한 이들을 말합니다.세상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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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22, 2022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뛰어난 것 만을 쓰시는가?
“압살롬이나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후세의 모략은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낮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파하기로 작정하셨음이라”(사무엘하 17:14) 압살롬은 자신이 이제 이스라엘의 완전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의 책사인 아히도벨은 자신에게 군사 1만 2천을 주면 자신이 이들을 데리고 다윗을 급습하여 다윗만 죽이고 모든 백성은 압살롬에게 돌아 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어린아이와 부녀자들까지 함께 이동 해야했기 때문에 기동력이 매우 떨어져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사무엘하 16:14을 보면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도망으로 인해 피곤해 있었고 모두 다 한곳에서 쉬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히도벨의 책략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훌륭하고 유효한 책략이었습니다. 그래서 압살롬과 모든 신하들도 그 책략이 좋다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은 갑자기 다윗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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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16, 2022
아버지의 마음과 징계의 혹독함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사무엘하 12:26). 다윗이 간음을 하고 그 죄를 감추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혹독했습니다. 다윗은 그와 같은 일을 백주에 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이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죄에 대한 책망을 들을 때 곧 바로 회개함으로 다윗은 죽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 죄에 대한 징계는 받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회계한 다윗의 죄에 대해 이렇게 혹독하게 다루십니까? 이에 대한 답은 26절이하의 다윗이 암몬을 완전히 정복하는 사건을 통해 알게 됩니다 (26-31절). 다윗의 범죄는 11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암몬과 전쟁을 할 때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범죄하자 암몬과의 싸움의 이야기는 뒷전으로 밀리게 되고 다윗의 범죄 이야기에 성경은 집중을 합니다. 그리고 다윗의 범죄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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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8, 2022
징계의 혹독함을 넘어서는 은혜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사무엘하 12:14) 하나님은 충신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전쟁 최전선에 본내 죽게 만든 다윗의 죄에 대한 판결을 이미 내리셨습니다 (11-12절). 그런데 또한 가지 더한 징계는 이 다윗의 범죄로 인해 밧세바 사이에서 난 아이가 죽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낸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죄를 바로 지적을 하자 다윗은 아무런 변명도 없이 곧바로 자신이 여호와께 범죄를 했노라고 자백합니다 (13절). 이는 사울이 죄를 범했을 때 사무엘 선지자의 지적을 받고 취한 자기 변명의 행동과 비교해 볼 때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삼상 15장). 하나님의 지적을 받고 단순하지만 진지한 회개를 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죽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14절). 간음과 살인에 대한 율법의 심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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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1, 2022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망각함과 꺾으심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사무엘하 6:7). 다윗은 스무살 때 사무엘로 부터 차기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그리고 서른살 때 유다 백성들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이제 서른 일곱의 나이에 다윗은 온 이스라엘 통합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깁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제 이스라엘의 통합된 왕으로 여호와의 벱궤를 이스라엘 변두리에서 이제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려고 합니다. 이 일은 다윗의 통합된 나라를 견고하게 만드는 정치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현존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중 3만을 모아서 하나님의 궤를 소 수레를 통해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고자 했습니다. 웃사와 아효가 그 궤를 모셨습니다. 궤를 새 수레에 모시고 백성들은 여러가지 악기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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