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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가까워지는가 아니면 멀어지는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마태복음 21:43)


한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또한 포도주를 수확하고 나서 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다 갖추고 나서 그 포도원과 시설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습니다 (33절). 추수때가 되어서 주인은 자신의 몫인 실과를 받기위해 자신의 종들을 농부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종들을 때리고 죽이고 돌로쳐서 보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더 많은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똑같이 그들을 대우했습니다 (35, 36절). 주인은 농부들을 위해 포도주 틀까지 만들어 농부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주인은 농부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실과를 저장해서 포도주를 만들어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도록 포도주 틀까지 갖추어 주었던 것이었습니다. 넘치는 은혜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면 아들은 공경하리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아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상속자인 아들을 죽이면 포도원은 자신들의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들을 죽입니다 (37-39절). 이 비유는 대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45절). 그들에게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일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지만 그 특권을 버려 버렸고 오히려 그 특권을 주신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환경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환경으로 인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들이 일어난다면 주인을 대적한 포도원 종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그러므로 나에게 주신 환경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비유를 마친후 예수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포도원 주인이 올때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40절).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이 대답할 것입니다.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 실과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라” (41절).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와 특권을 가지고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 기회와 특권은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과 같이 아무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건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사용하는 모퉁이 돌로 삼을 것입니다 (42절). 하나님께서는 나의 재능과 능력을 보고 나를 사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건축자들이 쓸모없다고 버린 돌을 사용해서 가장 중요한 머릿 돌로도 만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나를 사용하시는 것은 나의 재능과 능력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은혜 때문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주어진 기회와 특권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을 대적한다면 특권으로 주어진 하나님 나라는 빼앗기고 그 나라는 열매맺는 백성이 받게 될 것입니다 (43절). 그러므로 내가 가진 기회와 특권을 가지고 하나님과 멀어지는데 사용이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사용되어진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곧 산산이 부서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44절). 나에게 주어진 기회와 특권이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그 기회와 특권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은혜를 알고 감사해서 하나님과 더욱더 가까워 지게 되는가? 살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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