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구원)
- 김 광철 목사
- Au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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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요한 계시록 21:19)
요한계시록 21:12절 이하를 보면 완성될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움과 천국의 아름다움을 각종 보석 금들과 생명수 생명나무들이 있는 것으로 말씀합니다. 이것들은 다 에덴동산에 있었습니다 (창 2:11,12; 에스겔 2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 즉, 천국은 에덴동산의 회복이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새하늘과 새땅, 새 예루살렘인 천국은 죄가 없는 에덴동산의 회복을 말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과 성곽의 중요한 부분이 아름다운 보석으로 꾸며져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대 제사장의 옷이 그러한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출애굽기 28:15-21). 다시말하자면 새 예루살렘(천국)은 일년에 한번씩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던 대 제사장 직과 성전의 완전한 회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기능이 무엇입니까? 대 제사장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죄 있는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데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역할 입니다. 죄 있는 인간 대신 하나님을 만나는 역할입니다. 짐승의 희생제사를 통해 일년에 한번씩 대 제사장이 죄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지성소에 들어가서 모든 죄를 용서함 받고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각종 보석으로 꾸며진 곳으로 묘사하는 곳은 하나님을 항상 만날수 있는 곳이며 항상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는 천국의 모습들은 다 상징적인 것입니다. 천국이 실제로 보석으로 장식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천국의 극도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씀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회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천국에 갔다 왔다고 말하면서 천국에는 정말로 수정과 같은 강이 흐르고 황금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간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가짜이거나 아니면 자신이 꾼 꿈을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C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 라는 책에서 성경에서 천국을 묘사하는데 쓰인 이러한 보석의 상징들을 문자그대로 해석하는 사람을 향하여 “비둘기처럼 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을 낳으라고 이해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 땅에서 언제든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나아갈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러므로 예수 믿는다는 것은 죽어서 천국간다는 것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며 회복된 에덴동산을 경험하다가 완전한 임재가 있고 에덴의 회복이 있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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