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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22-27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죄악들을 제거함으로 자신들의 진영을 정결케 했습니다 (5장).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자발적인 헌신인 나실 인의 서원도 있었습니다 (6:1-21).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행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제사장인 아론과 대대 손손 제사장이 될 그의 자손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3절). 계속적으로 축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축복을 “아론의 축복” 혹은 “제사장의 축복” 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실인으로 헌신한 자들에게만 아니라 당신의 모든 백성을 축복하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매일 드리는 성전 제사의 마지막에 이 축복의 기도를 항상 행했습니다. 성전이 무너진 후 회당 예배에서도 마치는 시간에 이 축복의 기도를 항상 했었습니다. 제사장이 매 예배때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축복을 선포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보장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27절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그러나 주의 할 것은 복을 주는 자는 제자장들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3개의 축복을 말씀하시면서 각 축복의 서두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분명하게 명시하십니다 (24,25,26절).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축복을 선포하는 단순한 대리자일 뿐이고 복을 주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엄청나게 강조한 것입니다.


3가지 복을 말씀합니다. 1) 여호와께서 우리를 지키시시는 복 입니다. 여호와는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시 121:7,8). 예수님은 좋은 목자로서 그의 양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까지 지키십니다 (요6:37-40). (2) 여호와는 당신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시는 분입니다 (25절). 이 말은 여호와께서는 마치 부모가 어린 아이의 행동을 보며 미소 짖듯이 기뻐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3) 여호와께서는 그 얼굴을 당신의 백성에 게로 향하여 드시는 분입니다 (26절). 우리를 주목해서 바라보신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만약 여호와께서 당신의 얼굴을 감추었다면 그것은 아픔과 버림을 의미했습니다 (시 30:7; 44:24).


오늘날 교회 예배의 마지막에 축복 기도하는 것도 “제사장의 축복”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적 이스라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여호와의 축복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협박하고, 빼앗고, 죽이고 멸망하려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하려는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요 6:27). 그래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삶을 한주간을 살아갈 때 살아가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며 집으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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