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다음에 오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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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류하던 헤브론이더라” (창세기35:27)
벧엘로 돌아와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회복한 야곱에게 큰 슬픔이 닥칩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 라헬리 아들을 낳다가 죽은 것입니다 (17-19절). 라헬이 죽을 때 아들 이름을 “베노미” 즉 “내 고통의 아들”이러고 으름을 붙이려하자 야곱은 다시 베냐민, 즉 “내 오른 손의 아들” 이라는 이름으로 고쳐 부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며 그녀가 남기고간 아들을 잘 돌보고 키우겠다는 다짐을 아내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야곱에게 연이어 힘든일이 닥치는데 자신의 장남,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을 한 것입니다 (22절). 이러한 악을 행하는 자는 구약의 율법에의하면 죽음에 해당합니다 (레 18:8). 그리고 야곱은 이 일에 대해 들었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않습니다 (22절). 그러나 나중 그가 죽을 때 모든 자식들을 불러 놓고 축복을 하는 자리에서 르우벤의 죄악을 지적합니다 (49: 3-4). 야곱이 왜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지는 성경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마음은 얼마나 쓰라리고 아팠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픔과 패륜의 일들을 마음에 뭍고 야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아브라함과 이삭이 기거하던 그 곳으로 묵묵히 행진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브라함과 자신의 아버지 이삭이 거하는 헤브론으로 돌아옵니다. 거기서 아비 이삭을 만나고 이삭은 죽고 장사됩니다 (27-29절). 야곱은 그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실하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인해 그는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 처럼 하나님은 야곱을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28: 15).
벧엘에서 하나님의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후 야곱 가정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에도 야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향한, 사명을 향한 믿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앗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항상 좋은일만 그리고 은혜로운일만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벧엘에서 영적인 은혜를 맛보고 난 다음에 야곱의 가정에 일어난 어려운 일들을 보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이 모든 것을 마음에 묻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묵묵히 주어진 사명의 길들을 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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