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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들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신명기 34:7)

모세는 비록 나이는 많았지만 아직 강건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가 한 약속의 땅 가나안땅을 들어가지는 못한채 바라만 보고 죽음을 맞이합니다.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그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 32:51).

1). 모세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보여줍니다. 모세의 건강할때 죽음은 후대들에게 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사는 말을 함부로 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할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대표하고 대리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야하는 자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마감하는 것이 축복임을 말씀합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충성하다가 마지막 한번의 잘못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결정에 대해 모세가 불평햇다는 것을 어디에서나 찿아 볼 수 없습니다. 건강할때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자신의 삶의 목적이었던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결정을 존중했고 순종했습니다. 세상은 내가 바라던 것을 성취하는 삶을 축복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삶을 축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시각과 하나님의 삶의 성공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3)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죽음이 그것으로 끝이라면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무하신 겁니다. 죽도록 충성한 모세가 그까짓 한번 실수로 모세의 삶의 목적이었던 가나안땅을 들어가지 못하게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이 마직막이 아닙니다. 비록 육신은 이 땅을 떠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영원한 하늘나라가 모세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 거기서 모세의 마지막 때 자상함으로 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1절-3절), 그의 충성을 기억하셨던 하나님께서 (10,11절) 모든 것을 다 보상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여러가지 불공평함이 나의 삶에 닥칠찌라도 하나님을 원망 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이 다가 아니고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헤아리심과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성경적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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