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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말씀이 육신이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14)

요한복음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인간되심을 “사람이 되셨다” 혹은 “인간이 되셨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육신이 되셨다”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사용합니다.

“육신”이라는 말은 인간의 연약함 그리고 타락하기 쉽고 부서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40:6은 인간의 연약함에대해서 말할때 “육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말은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위해 연약한 인간의 몸을 기꺼히 입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낮아져서 인간이 되셨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힌두교인이 예수를 믿게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힌두교인이 하루는 개미둑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개미에 대해 연구하려고 개미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가까이가 허리를 굽힐 수록 그림자가 개미를 놀라게해서 도망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이 개미 군집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미와 같이 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이 바로 그가 회심해서 예수를 믿게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연구하려고 사람과 같이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헛된 삶을 더이상 살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영생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사람이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지은신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의 몸을 입은 것은, 그것이 하나님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줄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렇게 하신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한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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