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산의 경험이 의미하는 것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누가복음 9:35)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려 산에 올라 가셨습니다 (28절). 그런데 갑자기 깨어 보니 눈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용모는 변화되고 그 옷은 변화되어 광채가 났었습니다 (29절). 천국의 영광을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모세와 엘리아도 있었는데 이 두사람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차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31절). 여기서 “별세” 라는 말은 헬라어로ἔξοδος (exodos)라는 말인데 “빠져나가다” 혹은 상징적으로 “죽음” 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할 것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구약의 두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이를 통한 구원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구름이 그곳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어라” 고 했습니다 (35절).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과 (22절) 두 선지자들이 말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변화산의 사건은 메시아 이신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과 (22절), 또한 그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예수님과 같이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23-26절) 확인시켜주는 사건입니다.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천국의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도 직접 들었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고난의 메시지를 받았고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십자가와 복음으로 인한 고난의 때에 그 고난을 이겨 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유혹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그들이 경험했던 천국의 영광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증인으로 베드로가 한 것처럼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입니다.”우리는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다….우리는 그의 위엄의 증인이다.” (베드로후서 1:16, 17).


그러므로 이 천국에 대한 영광스러움 경험은 자신들의 현재의 고난을 이겨 나가게 해주는 버팀목이 됩니다. CS 루이스는 그의 대표작 “순전한 기독교” 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내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대부분 중지 했기 때문에 그들이 이 세상에서 대부분 무기력해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장차 거할 천국의 영광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만이 이 땅에서 주를 위한 고난에 기꺼이 순종함으로 동참하고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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