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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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을 돌아보며…

한국 방문은 저의 가족에게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부모와 친지들을 만나는 설렘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다 큰 아이들인지라 고국방문에서 단순한 재미를 찾기 보다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도착해서 처음 먹었던 한국의 음식인 선지국을 한번더 먹어보지 못하고 미국으로 온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아내의 형제들이 아홉이나 되는 까닭에 저의 아이들은 가족들과사촌들을 만난후,누구가 몇째 이모의 아들인지 함께 모여서 손가락으로 셈을 하는 헤프닝도 벌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거의 삼십년을 만나지 못했던 까닭에 만나도 예전과 같은 친밀함을 기대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삼십년 전으로 돌아간 착각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한국을 떠난지 5-6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것 같은데 벌써 27년이나 되엇습니다. 그런데 27년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을 만났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5-6년만에 만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이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와서 놀란것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를 이렇게 환대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친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0여년전 미국에서 저희교회 성도였던 분들과의 기쁜 만남도 있었습니다.

고국을 방문하며…

이번 월요일 부터 약 3주동안 저희 가정은 한국을 방문합니다. 저의 아내는 4년전 그리고 기쁨이는 7년전 한국을 방문했었지만 저와 기석이 그리고 기찬이는 24 년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온 가족을 데리고 고향땅에 간다고 생각하니, 홀로 하란에 왔다가 온 가족을 이끌고 20년만에 고향땅으로 향하는 창세기 31장의 야곱도 저와 같은 마음이 아니었겠는가?를 생각을 해봅니다. 몇년 전에 돌아가신 아이들의 외할아버지의 살아 생전에 다 큰 손주들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 사라지지 않는 짐으로 남아 있었드랬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한국을 방문할수 있는 여건을 허락해 주셔서, 구순을 넘어 아흔둘을 바라보는 아이들 외할머니 생전에 다 큰 손주들의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었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가족이 미국에 다 있는 저도 온 가족을 데리고 고국을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들뜨는데,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한국에 있는 아내의 마음은 얼마나 들뜰까? 생각하니 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동시에 그동안 아내는 가족들을 다 데리고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있는 고향땅에 얼마나 가고 싶었으며, 다 장성한 아이들을 부모님께 얼마나 보여드리고 싶었을까? 그럼에도불구하고 얼마나 그 마음을 억눌렀을까? 생각해보니 마음이 짠해옵니다. 한국 방문을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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