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 25, 2021
반만의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9번째 흑암의 재앙이 애굽에 내리자 바로는 모세를 불러 이상한 제안을 합니다.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출애굽기 10:24).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리고 모세는 바로에게 이미 남녀노소 그리고 모든 가축들을 다 데리고 가야한다고 이미 바로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출10:9). 이것을 모르지는 않을 진데 바로는 계속 모세에게 교묘한 제안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면 자신과 타협을 해서 반만 순종하라고 제안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의 제안을 모세는 단호히 거부합니다. “우리의 생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26절). 모세가 바로에게 대답한 것도 영적인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리는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어
8 views
- Apr 18, 2021
상황이 더욱 악화될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엘샤다이)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출애굽기 6:3)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애굽 왕 바로에게 찾아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내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하나님의 말을 듣기는 커녕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힘든 일을 시켰고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믿음으로 행했는데 상황은 더욱 악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왜 하나님은 가만히 계셨던 것일까요? 이 일을 통해 첫째는 바로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함이고(1절)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깊이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3절-7절). 모세가 답답햇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조상의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그들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주기로 한 약속을 분명히 지키시는 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악화된 상황이
10 views
- Apr 11, 2021
(사단의 구식 책략)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 (출애굽기 1:14) 출애굽기는 창세기와 연결된 성경입니다 그래서 한글 성경에는 번역이되지 않았지만 히브리 원문에 따르면 출애굽기의 첫 글자는 ‘그리고’라는 접속사로 시작됩니다.창세기를 보면 야곱의 아들인 요셉을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땅에 살게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땅으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굽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조가 들어섭니다 (8절). 그래서 이스러엘 백성들을 노예로 부려먹고 죽도록 일만 시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애굽 왕이 두려워할 정도로 많아 지게됩니다(9절). 그래서 그들에게 더욱더 고된 일을 시켰고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나 힘이 들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벡성들이 애굽에 살게된 것도 번성하게된 것도 하나님의
8 views
- Apr 4, 2021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누가복음 23:23)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사형 시킬만한 죄를 찿지 못했지만 종교지도자들의 부추김으로 인한 백성들의 집요한 요구로 인해 민란을 주도하고 살인 까지한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로 합니다 (24, 25절). 이를 통해 예수님으로 하여금 더 이상 백성들에게 기적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종교지도자들의 악한 계획이 자신들의 뜻대로 이루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속으로 쾌재를 부르짖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예수님을 통해 증거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종교지도자들 배후의 사탄도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 사도 베드로는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 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사도행전 2:23)
35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