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기뻐함)
- Ju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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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폄 1:2)
1절에서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는데 영어 성경은 좀더 실감있게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얼마나 복이 있는 사람인가! 그 사람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시편 1편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가?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복있는 사람이 해야하는 행동에 대해 2절은 말씀합니다.
복 있는 자가 행해야하는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인생의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2절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 이라는 칭호와 “여호와” 라는 칭호를 약간 다르게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로 부를때는 언약의 하나님, 이스라엘을 불러주셔서 자기 백성을 삼아주신 하나님을 부를 때 “여호와”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율법” 이라고 말씀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지침이자 법도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신약에서 말하는 율법과 다릅니다. 신약에서 말하는 율법은 바리새인들이 형식적으로 지킨 법을 이야하고 딱딱한 율법주의를 생각나게 하지만 사실은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토라를 말하는 것으로 가르침(instruction), 혹은 방향(direction)의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즉, 우리 삶을 위한 가르침이 있고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느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 토라는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 으로 생각했었습니다(시 19:8). 그리고 유대인 축제에 토라를 기뻐하는 축제가 지금도 있다고 하는데 이를 “심쳇 토라”(Simchat Torah) 즉 “토라를 기뻐함”(rejoicing in the Torah) 라고 합니다.
복있는 삶을 살려면 돈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인정을 기뻐하는 것도 아니고, 술을 기뻐햐야하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을 기뻐햐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삶을 바른 방향으로 가르쳐주고 인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 다. 얼마전 습기 제거기계(dehumidifier)를 새로 샀습니다.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사용 설명서(instruction)이었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고 나서야 습기제거 기계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와도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삶을 위한 설명서인 하나님 말씀을 기뻐해야하고, 알아야하며, 그 말씀의 지시를 따라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된 우리 인생을 바르게 사는 길이요 복되게 사는 방법입니다. 복 있는 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기쁨으로 여기며 그 말씀을 따르는 것을 삶의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여호와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합니다 (2절 하반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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