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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예수님께서 죽으실때 십자가에서 마지막 하신 말씀은 “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30절). 이 말은 헬라어로 “테렐레스타이” 라는 말인데 이 말은 대략 3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이 말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당시 매일 사용되는 말이었는데 종들이 주인에게 일을 마친 후 이렇게 말하곤 햬었습니다 “ 저는 주인님께서 저에게 주신 일들을 다 완성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구원을 위한 사명을 순종함으로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2)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릴 희생제물을 검사하고 완전한 것이 판명되었을 때 이 말을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흠이 없는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제사를 받아 주셨고 이로 인해 우리의 죄는 완전히 씻겨졌습니다.

3). 이 말은 상업적인 용어입니다. “빛은 몽땅 다 갚아졌다” 라는 말입니다. 에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우리가 지불해야할 우리 죄의 값을 완전히 갚았습니다. 구약의 동물 희생 제사는 죄를 덮는 역할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한번에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구약의 제사같이 여러 번 드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모두를 위해 완전한 제사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히 9: 12, 26; 10:10, 12, “once for all’).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믿음입니다. 구원을 거절한 한 여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여인이 불타고 있는 한 건물의 맨 꼭대기 방에 갇혔습니다. 화염과 연기가 모든 탈출구를 막았다. 소방관이 도착하여 도와 달라고 소리치는 여인이 있는 창을 향하여 사다리를 올라타고 가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을 아득히 보이는 땅을 보고 겁에 질려 다시 방 안쪽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소방관은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잇다고 믿어 달라고 간청했지만 이 여인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방관은 지면으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소방관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녀를 구하려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지만 그녀는 내가 돕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다 치렀습니다. 구원을 완성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말씀을 통해 전도를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은 손을 내밀어 그 주신 구원을 감사하게 받는 것입니다. 이 행위를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감사하게 받는 행위입니다. 이 믿음을 통해 2000년 전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이 시 공간을 초월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너희가그은혜를인하여믿음으로말미암아구원을얻었나니이것이너희에게서난것이아니요하나님의선물이라” (엡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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