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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2:1)


시편기자는 허물을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가 얼마나 복된 자인가! 라고 감격합니다. “허물”은 신하가 왕에게 반란을 꾀하는 정치적 용어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역하는 행위를 일컷습니다. “죄”란 표적에서 빛나간 행위를 일컷는 말 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대로의 삶을 사는 사람 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길을 걸어가지 않고 내가 정한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목적(표적)을 빛나간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양궁 시합에 나갔을 때 주최에서 정해준 표적이 화살을 쏘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표적을 마음대로 정해서 내가 만든 표적을 가져다 놓고 그 표적에 화살을 쏜다면 모든 화살이 정 중앙에 다 맞추었다고 할지라도 표적이 빛나간 화살일 뿐이고 대회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수고일 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허물은 모두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 되어서 행한 삶의 결과물들입니다.


그래서 회계란 하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삶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정한 길을 따라 걸어갔다는 것을 인정함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설정한 삶의 길로 나아가던 삶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켜서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설정해 놓은 길로 돌아가는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설정해 놓으신 길이 바로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성경 말씀에 순종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기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내가 설정해 놓은 나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로 걸어가는 자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 에게는 완전한 용서와 이전보다 더 놀라운 영적인 회복도 아울러 약속하십니다 (5,7,8절).


이사야 30:26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가 경험하게 될 회복은 이전보다도 더 놀라운 회복이 될 것임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죄악을 매섭게 벌하시지만 회계하고 돌아오는 그에게는 이전 보다 더 놀라운 회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가 진정으로 복 있는 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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