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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권)

  • 김 광철 목사
  • Apr 13
  • 2 min read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누가복음 20:25)

 

하루는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연합해서 예수님을 책잡아 로마 총독에게 넘겨서 죽이려는 목적으로 예수님께 나아와서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22절). 이에 대한 대답으로 “거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세금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의 다스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여러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주재권의 문제입니다.

 

로마 정부의 영향력 아래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로마 황제의 다스림 안에서 로마 황제의 얼굴이 새겨진 화폐를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로마정부에 속해져 있음으로 일을 통한 세금은 로마황제에게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로부터 더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로마동전에는 로마황제의 얼굴의 형상(image)이 새겨져 있듯이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형상(image)이 새겨져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그러므로 사람의 삶은 하나님의 것임으로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전부 드리는 삶을 살아야함을 말씀하신것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이 세상 모두는 다 하나님의 것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시 24:1, 10).

 

즉 자신이 속해있는 나라에서의 경제적인 활동을 할때는 자신이 속해 있는 정부에 세금을 바치되, 사람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임으로 하나님께 모든 삶을 바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재권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재권이란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여러분 삶에 주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을 주님께 양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제권의 문제는 사도바울이 갈 2:20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의 주인됨을 인정함으로 나의삶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주님께 양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뜻로을 분별하여 그 뜻을 따르는 삶을 살고, 주가 주시는 능력으로 사는 삶을 살아야함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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