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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사도행전13:23)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회당예배에 참석했습니다 (14절). 회당예배에는 성경을 읽은후 회당장이 회당예배에 참석한 사람중 한분을 초청해서 말씀을 강론하도록 했었는데 그때 바울 일행에게 말씀을 강론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15절). 그래서 바울은 일어나 거기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강론했습니다 (16-25절).

바울의 강론에서 바울은 족장시대로부터 군주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약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강조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먼저 주도적으로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강론을 보면 “하나님”이 거의 모든 동사의 주어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소행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17-19절). 그 후에 사사를 주셨으나 왕을 요구했고 그들의 요구대로 왕을 주셨으나 사울은 왕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다시 왕으로 주셨습니다 (20-21절).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실수와 실패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실수와 실패의 구멍을 언제나 메꾸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셨고 다윗을 새로운 왕으로 주셨던 것입니다. 이 다윗의 씨로 부터 구원자를 보내기로 약속하셨는데 예수님이 바로 이 구주라고 설교했습니다 (22-23절). 그리고 세례요한도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부름을 받고서 이 구세주인 예수님을 소개했다고 설교했습니다 (23-25절). 결국 요지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에 충실하셨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실을 본문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된 것은 나의 잘남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실함과 은혜때문인것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함과 감사의 삶을 살아야할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은혜는 나의 불성실함을 언제나 뛰어넘는다는 사실앞에, 비록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의 삶은 나의 성실함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나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중단되는 것도 아니며,오직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은혜에 의해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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