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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될때…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될때…)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시편 105:7-22).

본 시편은 요셉의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그의 삶은 누구에게 이끌려 다닌 삶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안에서 의지와 계획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주도해나간 삶이아니라 의도하지 않았지만 남에 의해서 주관된 삶이었습니다. 그것도 고난가운데로 말입니다.

그는 형들의 질투 때문에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종으로 팔렸고 그 와중에서도 애굽 시위대장의 종이됩니다. 그는 애굽 시위대장의 종으로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올 곧은 삶을 살았지만 시위대장 아내의 모함에의해 다시 감옥에 갇히게됩니다. 그리고 애굽왕의 눈에 띄여 애굽의 제2인자로 발탁이된 계기 또한 요셉과 함께 감옥에 갇쳤지만 나중에 풀려난 감옥동기에 의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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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요셉의 생에는 철저히 자신의 생각과 뜻은 배제되었고 다른 이들에 의해 자신의 삶이 주관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때까지” 였습니다. 그의 모든 삶은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약속하신 그 약속 가운데 진행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요셉의 삶은 인간의 눈으로 볼때 타인들의 힘에 휘둘리고 타인들에의한 고난의 삶을 산것 같았지만, 사실은 여호와의 약속의 말씀대로 진행된 삶이었고 그러므로 여호와의 약속의 “말씀이 그를 단련”한 삶이었습니다. 여기서 “단련” 이란 히브리어는 이물질들과 함께 썩여있는 금광석을 정련해서 순전한 금으로 만들때 쓰는 용어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어 성경에서 refine(정제, 정련) 이라는 단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결국 때가되자 요셉을 통해 그의 가족은 죽음으로 부터 삶이 보존되었고 그의 가족의 가계를 통해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내가 의도하고 계획했던 삶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비록 우리가 의도치 않았던 삶을 타인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할찌라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있다면, 그 삶은 타인에의해 지배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에의해 지배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의해 지배되는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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