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삶과 그영향력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여호수아 2:24).

이 말은 당시 난공불락의 성인 여리고 성을 정탐하고 돌아온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여호수아에게 보고한 말이었습니다다. 그런데 이들의 보고는 약 38년전에 가나안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이스라엘 12정탐꾼들릐 보고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때에는 정탐꾼들이 자신들은 도저히 가나안땅을 정복할수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민 13,14장). 그런데 지금 여호수아에게 보고를 하는 정탐꾼들은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라고 확신있게 보고를 합니다. 어디서 그러한 믿음의 확신이 왔을까요?

그들이 정탐 중 만났던 라합이라는 믿음의 여인이 정탐꾼에게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심겨주었기 때문입니다 (9절; 약 2:25’ 히 11:31).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행동으로 옮긴다면, 다른말로 하자면 믿는대로 삶을 산다면, 그 삶은 여러분 자신에게도 복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나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오래 전 1830년대 어느 날 독일 트리에(Trier)에 살던 유대인 소년이 그의 법률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유대인인데 왜 유대인 회당에 안가고 독일 루터교회에 나가요?” 이때 아버지의 대답은 전혀 신앙적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아,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왕따 당하지 않고 이 땅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단다.” 본래 이 소년의 할아버지는 유대인 랍비였습니다. 그의 큰 아버지도 역시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랍비였습니다. 그러나 현실 감각이 빠르고 이해에 밝았던 이 소년의 아버지는 유대인들에 대한 사회적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개신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심의 경험이 없었던 그는 자기 아들에게 아무런 신앙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었습니다. 나이 6살에 유아세례를 받게 했지만 그것이 이 소년을 믿음의 아들로 자라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자라던 이 소년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교회를 완전히 떠납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30세가 되던 해 1847년 그는 엥겔스라는 사람과 영국 런던에서 유명한 ‘공산당 선언’(Communist manifesto)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칼 마르크스(Karl Marx)였습니다.

만일 이 소년의 아버지가 참된 믿음을 가졌다면, 그 참된 믿음은 그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그래서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는 지금보다는 달라지지 않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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