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December 24, 20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14)

 

말씀(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여기서 “되다”는 단어는 중요한 단어로서 “변하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과 같이 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계시지 다른 무엇이 되지 않습니다. 즉,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으로 계셔야하고 계시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다른 무엇이 되거나 인간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만족하시는 분이시고 스스로 충족하신 분이시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스스로 변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인간이 되신것입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변할 필요도 없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말씀이”) 스스로 변하시기를 작정하셨고 인간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육신이 되어”). 왜냐하면 사랑때문입니다.

 

한 남자가 창문가로 다가가 바깥을 내다봅니다. 그때 갑자기 창문 밖에서 무언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마리 새들이 창문가에 앉아 있는 겁니다. “저런, 저 새들이 밖이 너무 추우니까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했나보군. 그래 우리 집 헛간이라면 저들의 추위를 막아줄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한 남자가 밖으로 나가더니 헛간 문을 열어놓고 환하게 불까지 켜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지고 온 빵부스러기를 땅에 던져 놓으면서 새들을 헛간으로 들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도 새들은 헛간으로는 시선조차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새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얘들아, 이리로 와. 이곳은 따뜻하단 말이야” 그런데도 새들은 움직일 뜻이 없어 보입니다. 남자는 안타깝다 못해 슬퍼집니다. 그래서 “그래, 내가 잠깐이라도 저들처럼 새가 될 수 있다면 저들 모두를 설득해서 헛간 안으로 들일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새가 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악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추운 바깥세상에서 떨고 있는 우리 인간들을 따듯한 구원의 헛간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기꺼이 입으시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신 이유이며 이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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