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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정도와 영적 삶의 질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열왕기하 13:23).

열왕기하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의 싸이클을 보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짖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당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고통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계속적으로 반복됩니다.

이스라엘왕 요아스도 그랬습니다. 그가 왕이되자 온 이스라엘을 실족케했던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람왕을 사용해서 이스라엘을 벌하셨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구원자 엘사사 선지자를 보내서 그들을 아람의 손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5절). 이제 살만하자 이스라엘은 다시 이전의 죄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적으로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람왕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치게했습니다. 이로인해 이스라엘에는 마병 50명과 병거 10대와 보명 만염을 거느린 군사력에 잇어서 초라한 왕으로 전락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요아스는 이전의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1절).

이스라엘의 국력은 날로 쇠퇴해가고 있었던때, 고비마다 유다와 이스라엘을 도와주었던 엘리사 선지자가 죽을때 요아스를 위해 마지막 징표를 줍니다. 이때에도 요아스는 화살을 집어 3번만 땅에 침으로 아람을 3번만 이기게되고 완전히 진멸하자 못하게됩니다 (25절). 요아스의 행동에서 강조되는 것은 요아스는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 말씀을 적극적이 아닌 마지못해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과 요아스는 죄, 고통, 부르짖음 그리고 구원의 싸이클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도움만을 얻기위해 마지못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삶을 겨우살아가고 있엇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멸하지 않은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아브라함 언약의 당자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기억하셔서 우리를 약속하신 천국으로 분명히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만 얻기위해 마지못해 주를 따르는삶을 살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마지못해 순종하는 삶의 결과는 병거 10대와 마병 50명같은 초라한 영적 삶이며 아람을 완전히 진멸하지 못하는 초라한 영적 삶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나의 순종의 정도가 이땅에서의 삶의 영적 질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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