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    )가 있는 삶

(괄호( )가 있는 삶)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도서 3:1,2)

우리 삶에는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수고를 할찌라도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별로 수고를 한것 같지 않은데 그 일들의 결과가 좋게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전도서 3장은 삶에는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때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때가 있으니 우리가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일과 삶에 대한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인식을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삶은 이미 운명지어져 있으니 삶에 대해 자포자기 하는 운명론자가 되라는 말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일은 우리에게 수고와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삶에 기쁨과 의미를 가져다주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땅을 다스리는 거룩한 사명이었습니다 (창 2:15). 그러나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일은 고통과 수고가 되었지만 (창 3:17, 18),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된 그리스도인에게 일이란 주를 위해서하는 거룩한 수고입니다 (고전 15:58). 그리고 그 수고에 대한 열매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맺도록 하실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일에대해 부정적이 되지 않아야하고 운명론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아야하며 오히려 주어진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일을 통한 성취감도 누리며 살아야합니다 (전 3:12, 1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계시므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나의 일과 삶 가운데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삶에서 열심히 일하고 순간순간 주어지는 기쁨을 누리며 살되 우리 삶 가운데 괄호( )를 남겨두어야합니다. 그 괄호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만이 채울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남겨진 괄호안을 어떠한 아름다운 것으로 채우실까?를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믿음의 삶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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