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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사건에서 지나치지 말아야할 영적인 교훈

출애굽기 12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가축들이 애굽을 떠났는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른 남자만 60만명 이었습니다 (37절). 어린아이들과 여자를 다 합한다면 이 수의 서너배는 더 될 것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38절에 “중다한 잡족”이 함께 출애굽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43-49절을 보면 출애굽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인 유월절과 이를 이어서 일주일 동안 지키는 무교절도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다른 민족들도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의백성으로 개종하면)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이 지킬 수 있게 했습니다.

결국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해방과 구원을 가져다준 사건일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속할 수 있는 기회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49절에 “본토인에게나 너희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고 말씀합니다. 다시말하자면 죄와 사망과 사단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대해 보여주는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말씀하고자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은 처음부터 이방민족을 포함한 것이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은 모든 민족의 구원과 연관이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는날 새 예루살렘성이 하늘로 부터 내려오고 (요한계시록 21:2) 그리스도인들은 그리로 들어가서 영원토록 살게될 것인데 그 사람들은 “만국” 즉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될 것이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 21:24). 하나님은 “만유”의 주가되시고 (사도행전 10:36) “만유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에베소서 4:6).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처음 부터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모든 민족이 구원얻게 하고자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민족으로 부터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받으셔야만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출애굽사건을 통해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교훈은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구원하기 위한 사건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출애굽 사건은 신약의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께서는 나만 구원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통로를 삼기 위해 나를 구원하셨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먼저 예수를 믿게됐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그러나 그 특권과 함께 주어진 책임이 있는데 그것은 나를 통해 구원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내게주신 구원을 흘려 내보낼 대상을 찾아야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만 하고 직접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도이고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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