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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도전과 선택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마가복음 5:36)

우리가 믿음으로 살려고할때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고 도전합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포기하고 절망하며 신세를 한탄하고 살아가게끔 사단은 우리를 공격합니다. 이것이 믿음에의 도전입니다. 절망하고 포기하고 인생을 한탄하며 소비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이러한 믿음의 도전가운데 직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이 죽을 병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있을 때 믿음으로 살기로 결심했고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집에 와서 자신의 죽어가는 딸을 살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길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12년동안 혈류병을 앓던 여인을 만나고 그녀를 고쳐주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때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집에 오시게 해서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라며 절망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라고 36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들으시고” (헬라어 “파라오쿠오”)라는 단어는 “불순종하다” 또는 “거부하다”라는 뜻으로 정확한 번역은 “그러나 즉시 그 말을 거부(배격) 하시고” 라고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은 이 구절을 풀어서 “그 말을 들은 체 아니하시고” 라고 번역합니다. 즉, 회당장의 믿음을 흔들고 절망시키는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으심으로 그 말을 배척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야이로는 선택해야만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가운데서 자신의 집에서 보낸 사람의 말을 받아들여 절망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신뢰할 것인가? 환경이 우리를 절망케할 때 우리는 환경이 하는 말을 들을 것인가? 아니면 주님의 말씀을 들을 것인가? 를 선택 해야합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일하셨고 “소녀야 일어나라”라고 명령했을 때 야이로의 죽은 딸은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여기서 “일어나라”는 헬라어 단어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말할 때 주로 쓰여진 단어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경험했다는 말입니다.

이같이 야이로는 절망적인 환경가운데서도 말씀을 믿는 믿음을 선택할 때 그 믿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체험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맛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믿음은 주의 영광을 경험케 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능력을 체험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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