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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태복음 16:2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때로부터”, 즉 베드로가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바른 신앙 고백을 하고 난 후부터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비로서 십자가를 지는 삶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신앙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바로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거기서만 머무르면 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 다음단계가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고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이를 통해 믿음이 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말했을 때 베드로는 “절대 주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고 말했습니다 (22절). 그때 예수님께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꾸짖으셨습니다 (23절). 베드로의 마음 속에서 그를 조정하는 사단을 향해 일침을 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일”에는 십자가 고난은 있어서는 안되고 오직 영광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넣어준 사단을 바로 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예수님과 베드로 자신과의 인간적인 관계만을 생각하는 잘못 또한 지적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생각을 넣어준 베드로 안에 있는 사단을 행해 꾸짖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고난이 없고 십자가를 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인간적인 관계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 이 아닌 “사람의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의 일을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갈 때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니까 아무런 어려움 없이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잘 될 것이다’ 라고 생각 하는 것과, ‘내가 이 일을 해야지 내 체면이 서지’라고 생각하는 인간 관계를 앞세워서는 안됩니다. 주를 섬길 때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묵묵히 기도하며 계속적으로 일을 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사람의 눈치 때문에 혹은 나 자신이 사람들의 인정받기 위해서 주의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주를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해 나가야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성도가 되기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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