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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제사장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15:15,16)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가 무엇인가?를 말합니다. 은혜란 받은 자격에 없는 자에게 거져 주신는 하나님의 선물을 말합니다.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으로 하여금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주신것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15절).

많은 사람들은 복음 전하는 것을 부담으로 생각하는데 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담이 아니고 왜 “은혜”가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행위로 로 비유합니다 (16절).

복음증거하는 자신을 제사장으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를 믿는 것을 하나님께 드릴 제물로 비유합니다. 그런데 구약에서 하나님께 드릴 제물은 흠이 없는 제물이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것을 “성령안에서 거룩하게되어” 라고 말합니다. 즉, 바울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것은 영적 제사장으로서 행하는 거룩한 행위인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믿게하는 것은 그들을 성령안에서 거룩케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의 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구약 이사야 66:20에서 말씀한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또한 출애굽기 19:20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세상의 제사장 나라로 삼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5:10에서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한 베드로전서 2:9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즉 예수를 믿는 나 자신이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전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될때 그것은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제사장이란 영광스러운 직책도 은혜로 주신 것이지만 이 복음의 제사장 사명을 잘 감당한다면 이 또한 은혜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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