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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개입하심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예레미아 1:7).

하나님께서 예레미아를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 부르실때 예레미아는 자신의 못남과 그 직무를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은 작음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예레미아는 “아나돗 출신 제사장”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절).

다윗왕 말년에 왕위 계승의 다툼은 솔로몬과 아도니아로 모아졌 결습니다. 솔로몬과 아도니아를 지지하던 제사장들이 있었는데 아비아달제사장은 아도니아를 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게되고 아도니아를 지지한 사람들은 그 댓가를 치르게됩니다. 그러나 아비아달은 선왕인 다윗과 함께 한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죽음은 면하고 추방당하게되는데 그 추방당했던 곳이예레미아의 고향인 “아나돗”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아는 당시 사회에서 도퇴되고 소외된 제사장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려는 하나님의 뜻도 알지못했던 영적으로 무지한 제사장 가문의 사람이요, 그로인해 추방당해 소외된 곳에서 살아왔던 예레마아가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고 해도 누가 그 말을 믿겠으며 따르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선지자로 부르시자 그의 반응은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였습니다 (6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에게 스스로를 아이라고 부르지 말고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며 무엇을 명하든지 말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며 예레미아와 함께하여 그를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8절). 또한 직접 예레미아의 입에 손을 대심으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아와 개인적으로 함께하며 동일시하겠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에 대한 성공여부는 자신이 누군가에의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가 아닌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오히려 인간의 부족함과 나약함은 하나님께서 개입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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