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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의 바른 방향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디모데전서 1:4,5).

사도바울이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에 남겨둔 까닭은 에베소 교회 에 있었던 이단적인 가르침과 이로인해 잘못된 믿음의 삶을 사는것 바로잡으려 함이었습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에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 다른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신앙의 촛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다른 가르침때문에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성경공부를 한답시고 본질적인 복음의 말씀에 집중하기 보다 엉뚱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 싸움을 하며 모든 노력과 시간을 다 소비해 버렸던 것입니다. 성경 공부를 통해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성경에 대해 많이 알고 좀더 경건하며 영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선생”(7절)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는 영적인 교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바르게 말씀을 배운다면 이를 통해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게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의 일”을 말합니다. 즉, 잘못된 가르침을 따른다면 영적인 삶에 아무런 쓸모가 없는 쓸데없는 변론만 만들어내게되지만, 바른 가르침을 따른다면 “하나님의 경륜”, 즉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복음대로 살것인가? 어떻게 믿음으로 살것인가? 등등에 촛점을 맞추게되고 말씀을 배우는중 이를 위해 대화를 하게되고 기도를 하게됩니다. 결국 말씀이 나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배운다면 사랑이 그 삶에 나타나게됩니다.

이 사랑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부터 나오는 사랑입니다 (5절).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양심에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깨우치는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를때 바른 믿음가운데 서게되고 가식이 아닌 사랑가운데 행하게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고 배울때 2가지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1) 먼저 이 말씀을 배움으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의 일(경륜)”, 즉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복음대로 사는가?를 깊이 생각하게되는가? 2) 그리고 또한 말씀을 통해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가? 를 성령의 도우심으로 생각해보아야만 합니다. 이렇게할때 교회와 각 성도는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잘못 배운다면 변론만 일으키게되지만 바르게 배다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내가 성경말씀을 바로 배웠는가? 아니면 잘못 배웠는가?에 대한 잣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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