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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0).

”신령”이라는 말은 ”영으로” 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예배드릴때 우리가 우리 마음을 담아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사야 1:11, 12을 보면 마음이 담겨져 있지않은 형식적인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아니하시고, 그 예배를 싫어하시며 제물과 시간만 소비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리로” 예배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누구신가 앎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곧 진리이고 하나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무엇을 하셨는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잘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깊이 예배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깊이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함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과 경배가 예배입니다. 그래서 진실된 예배는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누군지를 깨달아 하나님에 대한 감사, 존경, 경외감을 가지고 최상의 존재앞에 엎드려 절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우리 죄를 회개하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는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 존경, 경외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마음으로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찬양을하고 기도하고 설교를 한다고 예배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김 받지도 않았고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의미에서 소위 “열린 예배”, 즉 믿지 않는 사람들을 불러서 예수님에 대해 소개하는 예배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예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린 예배는 전도 집회 혹은 전도 모임이라고 불러야 옳습니다.

C. S. 루이스는 ‘잘 드리는 예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좋은 구두는 신어도 신은 줄 모르게 발이 편하고 걷고 싶은 데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좋은 독서는 눈이나 불빛이나 활자에는 정신을 안 쓰고 그 의미에만 정신을 모으는 것입니다. 좋은 예배도 그렇습니다. 좌석이나 건물이나 인도하는 사람이나 옆에 있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이 안 쏠리고 오직 주 예수님과 하나님께만 정성을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 촛점을 맟추어야할 대상은 설교자도 아니고, 찬양도 아니고 기도도 아니라 “하나님”이어야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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