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헛되지 않기 위하여…
(하는 일이 헛되지 않기 위하여…)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도서 1:14)
전도서1장은 하나님을 떠난 삶과 일의 허무함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특히 전도자는 일에 대해서 말하는데 모든 인생들의 일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그것들은 수고로움만 더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3절). 또한 모든 일들은 바람을 잡으려해도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이 헛된 것임을 말합니다. (14절). 일을 하면 할수록 삶에 도움이 되기는 되지만 이로인해 부작용도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유용한생활용품이 공장에서 만들어져 우리 삶을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주지만, 동시에 공해를 만들어 암을 유발하게하고 운동을 하지 않게 많들어 수많은 성인병을 유발하게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인생의 일은 삶의 문제를 풀수도 없고 더할수 없는 뺄셈과 같은 것임을 깨닫습니다 (15절).
또한 전도자는 열심히 쌓은 지혜와 지식도 부질 없고 어리석은 것이며 허공에 침 밷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6-17절). 왜냐하면 많은 지혜나 지식은 삶의 의미를 바로 깨닫게 해주고 삶을 더 풍성하게 해 주기는 커녕 더 많은 번뇌와 근심을 가져다 주기때문입니다 (18절).
그러므로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잠 1:7, 9:10 시 111:10). 하나님을 떠난 지혜는 헛된 것이고 (고린도전서 3:19)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이 참된 지혜를 얻고 바른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을때 우리의 모든 일들은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모래위에 쌓은 성이 되고 맙니다.
얼마전 심정택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을때 할아버지는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빨리 죽을 수 있으면 죽는 것이 좋겠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할아버지께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지금 할아버지께서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97세에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매일 매일 성경을 읽고 있는 그 자체가 우리 교회의 할아버지 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고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지금 아무일도 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 보다 젊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깨우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의 삶이 바로 이렇습니다. 예수 안에서는 바랍 잡는 것과 같은 헛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