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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대한 믿음과 성령의 임하심

(말씀에 대한 믿음과 성령의 임하심)

바울이 에베소로 갔을때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어떤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사도행전 19:1).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통해 어떠한 예수를 믿는 증거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너희가 믿을때 성령을 받았느냐?” 고 물었습니다. 믿었다면 성령을 받아야하는데 믿는다고 하면서 성령을 받은 증거가 없으니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이 있음을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말했고 (2절) 오직 요한의 세례만 받았다고 대답했습니다 (3절). 요한의 세례는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케하는 세례였습니다 (4절). 예수를 영접하기 위해서 회개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의 세례는 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준비시키는 세례였고 물세레였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주시는데 그 세례는 성령의 세례이며 불의 세례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눅 3:16).

바울은 그가 만난 제자들에게 요한의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기위한 회개의 세례요 물세레임을 설명했습다. 그리고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세례의 차이를 설명했고 이 설교를 통해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이해했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해과 믿음을 근거로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에 있던 이들에게도 오순절이나 가이사랴 고넬료 사건에서 처럼 방언이 터져나왔고 예언도 했습니다 (6절). 그러나 방언이나 예언등의 현상들을 성령이 임한 보편적인 현상으로 사도행전은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특정한 집단이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께 속해있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John R.W. Stott).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베소의 제자들이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을때 성령을 받지 못했지만 바울의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이제 예수를 믿는자에게 예수께서 성령을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믿음을 통해 성령이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임하심과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과 믿음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삶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받아들였을때 내 속에 성령님이 들어오셨다는 성경의 진술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읽을때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속에 계시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날마다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날마다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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