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타고난 성품과 변화된 성품

  • 김 광철 목사
  • May 22, 2016
  • 2 min read

많은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기를 타고난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으며, 예수 믿어도 변화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 볼때 좋은 성품을 가졌던지 못된 성품을 가졌던지 이 두 성품 모두는 그리스도의 속죄가 필요하고 또한 타고난 성품 그대로는 하나님께서 쓰시기에도 합당치 않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무엘상 9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의 타고난 성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울의 타고난 외모와 좋은 성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합니다. 사울은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2절).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3-4절). 그리고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5절). 또한 하나님의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6,7절), 자신의 종의 의견까지도 수렴할줄 아는 사려깊은 사람이었으며 (6절-10절), 사람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21절).

이러한 사울의 좋은 성품에대해서 성경이 의도적으로 언급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타고난 좋은 성품들도 하나님의 손에 의해 변화 받아야만이 진실된 왕으로서 하나님께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사울은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손에의해 변화를 받지 못한 채 왕이되고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자신의 왕국을 만들어갑니다. 하나님에의해 변화 받지 못한 사울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떠나버린 비참한 삶을 살다가 삶을 마무리하고 맙니다.

세상적으로 볼때 좋은 성품을 가진자도 예수를 믿어 거듭나야하고, 거듭난자도 하나님의 손에의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로마서 12: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삶”이란 이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가치관을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하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가치관과 뜻을 자신이 동의하고 받아들여서 그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는 이 세상을 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예수 믿기 이전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보아서 하나님의 관점과 가치관을 수용하고 따라야합니다. 예수를 믿고난 후에도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세상을 보는 관점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면 문제입니다.

가치관이 바뀌고 삶이 변화되는 것은 어떠한 것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하고 그 지식에 감동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지식이 없고 감동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고 가치관이 바뀌기 위해 하나님 말씀이라는 지식이 있어야 됩니다. 그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읽고 공부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감동을 주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관점과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볼때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도 말씀안에서 성령으로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삶을 살수 있고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게됩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말씀으로 나를 변화시켜주세요 라고 기도해야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주재권)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누가복음 20:25)   하루는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연합해서 예수님을 책잡아 로마 총독에게 넘겨서 죽이려는 목적으로 예수님께 나아와서 질문을...

 
 
 
(하나님의 기쁨)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누가복음 15:10).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이자 자신은 거룩하고 정결하게 산다고 자부했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죄인과 세리들과 어울리자...

 
 
 
(형제를 무너뜨리는 자가 아니라 세우는자)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2:7,8)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Recent Posts
Archive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 2023 by Demi Watson.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