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과 집주인의 차이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갈라디아서 4:30)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아이가 들어서지 않자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제안을 수락해서 하갈이라는 종을 통해 아들을 낳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한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직접 주신 아들이 아니라 인간의 꾀와 힘으로 낳은 자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율법을 지키고 내 공로를 쌓음으로 구원을 얻고자 노력하는 자는 하갈의 자녀요 옛 언약에 속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을 믿는 자는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녀요 새언약에 속한 자인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갈의 자녀를 내어 쫓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비유로서 율법을 지킴으로 내 공로로 인해 구원을 얻고자 하는 생각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 얻는 방법이 아니니 하갈의 자녀를 내어 버리듯이 그러한 생각을 내어 버리라는 말입니다.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방법인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나를 구원하신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내 대신 형벌을 십자가에서 받음으로 내 죄를 다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셨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율법은,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그리스도인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까? 아닙니다.


어떤 주인이 하녀를 고용하면서 세 가지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첫째, 아침 여섯 시 까지 일어날 것, 둘째, 아침 일곱 시까지 식사 준비를 마칠 것, 셋째, 아침 아홉 시부터 청소를 시작할 것,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어길 경우 즉시 해고할 것임. 이 하녀는 고용 당한 날부터 매일매일을 무거운 부담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면서 주인과 하녀 사이에 사랑이 생겨 그들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직후 하녀였던 부인은 이제 그들 사이에 계약이란 법은 없어졌지만 주부로서 이러한 일을 자발적으로 할 것입니다. 더 열심이 집안을 쓸고 닦고 꾸미고 할 것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랑이란 법에 매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서 율법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마태복음5:1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온 것은 율법을 패하려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18절에서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할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입니까? 율법은 그대로 있으되 율법이 지켜지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계약 때문에 억지로 했지만 결혼한 다음부터는 아내로서 자발적으로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자와 믿음으로 구원 얻은 자의 차이입니다! 구원 받기 전에는 구원을 얻기 위 해 하나님께 환심을 사서 무엇을 하나님께로 부터 얻어내고자 이러한 저러한 일을 했다면, 이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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