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권위아래 자신을 둘 때)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신명기 2:5)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온 광야길로 다시 들어가 거기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됩니다. 이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에게 “북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절).
북쪽은 가나안땅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이제 북으로 가는 중에에서 에돔, 모압과 암몬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싸우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돔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두 아들 중 한명이고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아들들 이었습니다. 2가지 이유로 그들과 싸우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형제의 피를 나누어 가졌고 , 그들의 땅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래서 신명기 2장과 3장을 보면 이스라엘은 5나라를 지나치게 되는데 하나님은 3 나라(세일에 거하는 에서의 자손, 모압, 암몬 족속) 와는 싸우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고 말씀하시고 헤스본왕 시혼과 바산왕 옥과는 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대로 순종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법이나 권위아래에 자신을 두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싸워서 차지하라” 고 말씀하셔도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은 힘없는 자라서 싸울 수 없고 싸우면 다 죽는다” 라고 생각하는 ,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 능력을 믿지 못하는 행위입니다. 즉 그 말씀을 하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복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불순종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며 그 권위를 인정하지 못함으로 생기는 행동입니다.
믿음을 선언한 자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여 '순종'이라는 적극적인 드려 짐 없이 삶의 변화와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바뀌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 속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믿음을 시인한다고, 구체적인 '삶'의 변화’까지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의 경험’까지 거져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 오직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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