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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보기)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예레미야 1:6).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로 부르셨을 때 예레미야는 거절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움과 그 일의 위대함과 자기 자신의 더러움, 부족함, 연약하고 보잘것없음을 하나님의 빛 아래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주신 사명 앞에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첫번째 말씀은 아이라고 말하지 말고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며 무엇을 명하든지 말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7절).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의 소명은 자신이 누군가에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신 자가 누구 인가에 의해 결정되며 부르신 자가 명령 하신 것을 그대로 수행하느냐 아니냐 에 결정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두번째 말씀은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며 예레미아와 함께하여 그를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8절). 부름 받은 자가 자신이 부족함과 그 사명을 행함에 있어서 무능함을 느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가 아닌가 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나의 무능과 상관없이 그곳에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손을 예레미야의 입에 대심으로 예레미야를 직접 위로하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9절). 여기에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를 봅니다. 하나님의 확신의 말씀으로도 불안해하는 예레미야의 입술을 직접 터치하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직접 느끼도록 하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고서도 다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를 봅니다.


예레미야가 앞으로 할 일들은 아주 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레미야를 통해 나라들이 무너지고 세워지는 일들을 예언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0절). 주의 말씀을 증거하고 주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일은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일들 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들도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인격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충실히 전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러한 험한 일까지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무능을 바라보며 한탄하고 기죽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은 순종하는 나에게 그리고 나를 통해 당신이 그 일들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버리지 않을 때 교만이 생기고 또한 이와는 반대로 낙망과 무능함 속에 스스로 절망하게 됩니다. 이 둘 모두는 부르심에 절절하지 못한 행동과 자세입니다. 모두 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초점을 나로부터 돌려 하나님께로 맞추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내 안에서 일을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부름 받은 자의 진정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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