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때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사사기 16:22) .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하라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고 특별한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 받았지만 그는 이것들을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가며 자신의 즐거움과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만 사용했습니다. 삼손은 평생을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허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결국 삼손은 자신의 머리털이 깎이게 되고 힘과 능력을 다 잃어버립니다. 그는 이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가 두 눈이 빠지고 놋줄로 묶여 짐승이 하는 일인 맷돌을 돌리는 일을 하게 됩니다 (21절).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버리셨습니까?

그런데 22절을 보면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머리털은 밀고나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연한 것을 굳이 기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시작했다”는 단어입니다. 이 히브리어 단어는 천사가 삼손의 어머니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하면서 그 아이는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고 말한 그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삼손의 머리가 자라나기 “시작” 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삼손을 통해 원래 하려고 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해 내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가 모든 것을 잃은 그 곳에서 머리칼은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 하나님께서는 삼손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고 그를 통해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손은 이전에는 자신의 목숨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15:18). 그런데 삼손은 지금 죽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28절). 그의 기도는 개인적인 복수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부를때 “주 여호와”로 부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애굽 종되었던데서 건져내신 하나님의 이름이고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부를때 부르는 이름 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주” 라고 부릅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종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삼손은 “나를 생각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이 말은 “주목해달라”, “대행하게 해 달라”는 의미의 말로서 주신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에게 힘을 주셔서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자신의 사명을 마지막으로 한번 감당하게 해주소서 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삼손은 3000명이나 되는 블레셋 사람들이 모인 다곤 신전에서 다곤 신전을 지탱하는 두 기둥을 무너뜨려 그 신전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죽습니다. 30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보다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위해 더욱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삼손은 그의 삶의 마지막에 자신의 사명이었던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 부터 구원하는 일을 다시 시작했고 완성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본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 될지라도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다시 돌아갈 때이며 주신 사명을 다시 시작하고 완성할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당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시지 않고 주신 사명을 결코 망각 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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