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언약을 과소평가하지 않기)
- 김 광철 목사
- Aug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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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스가랴 9:11)
본문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 후 부터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 전체를 아우룹니다. 왜냐하면 오실 메시아에 대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당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후 계속적으로 제대로된 나라를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을 택하셨다고 말씀했는데 아직까지 왕도 없고 제대로 된 나라 없이 살아온 이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웠고 힘들었겠습니까?그래서 본문의 목적은 하나님의 목적에대해 혼란 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통해 포로된 사람들을 물 없는 웅덩이, 즉 죽음의자리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요새로 다시 돌아오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배상을 배나 해주실 것입니다 (12절). 특별히 11절의 “물 없는 구덩이”는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물없는 구덩이에 던저진것을 상기시키고(창 37:24),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아 선지자를 물없는 구덩이에 넣은 것을 상기시킵니다 (예레미아 38:6).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을 건져내신 것 처럼 그리고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으신것처럼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고 그 고난을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의 백성이 비록 물없는 구덩이 같은 고난중에 있을찌라도 잊어버린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에 그를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메시아는 그 백성의 적을 섬멸하시고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15절) 그의 백성을 보석처럼 빛나게 하실 것이며 (16절) 풍요를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17절). 이 모든것은 하나님과 맻은 언약때문입니다 (“네 언약의 피”, 11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의 백성을결코 잊어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습니다(마태복음 26:2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었을때 하신 말씀처럼 “너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할 것입니다” (청세기 12:3). 즉 하나님의 언약의 대상자를 축복하는 자를 하나님은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의 적들을 섬멸하십니다 (15절). 이것이 언약 백성의 특권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로 이땅에 오셨을때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다시 재림하실때 이 모든 것이 완전하게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땅에 살동안 물없는 구덩이 속에 갖쳐있는 것같이 느낄때에도 하나님의 언약을 과소평가하지 말기바랍니다.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십니다. 우리를 기억하십니디. 그리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궁극적으로 나(우리)를 천국으로 들어가게 하심으로 완전한 승리가운데 있게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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