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거룩함이란…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누가복음 5:39).


예수님께서는 레위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을때 (일하고 있을때) 그를 보시고 “나를 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위는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예수님을 쫓았습니다 (28절). 이 말은 다시 세관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세관의 일을 그만두고 예수님에게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는 말입니다. 제자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전에는 세상 어떠한 것에 자신의 삶을 걸고 살아왔지만 이제 후로는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삶을 걸고 따르는 자를 말합니다. 이 레위가 예수님의 제자 중 한명인 “마태” 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레위는 자신의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배설했습니다. 물론 이곳에 자신의 세리 친구와 다른 친구들을 초청해서 예수님을 소개하는 자리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이 말은 이들을 친구로 받아들였다는 말입니다. 이 광경을 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친구로 받아들이고 함께 한다고 비방했습니다 (30절).


이에 대해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31, 32절). 이 말씀은 예수님의 사역의 중심이 무엇인가를 말씀합니다. 즉, 죄인을 분리시켜 놓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회개 시켜 회복하고 그들과 함께하는(associate) 것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을 보면 “거룩하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바리세인들과 서기관들은 이 거룩의 의미를 자신을 다른 죄인인 사람들과 분리하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거룩이란 “사람으로 부터의 분리”가 아니라 “죄악 된 삶으로 부터의 분리” 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진정한 거룩한 삶이란 “죄악된 사람에게 가서 그들을 회개 시켜 거룩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종교적 고정관념과 자신들의 전통에 집착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은 이들에게는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따르기 힘든 것인가?를 39절의 말씀을 들어 설명하며 우리들에게 경고 하고 있습니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사람들은 종종 문제있는 사람이 교회에 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성격이 좋고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는 사람들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과 교제하기를 바라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과 교제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생각들은 다 바리새적이고 서기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진정한 거룩한 삶이란 죄인 된 사람들로부터의 분리가 아니라 죄악 된 삶으로 부터의 분리이며, 회개 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켜서 그들과 함께하는(associate)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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