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음모와 술수 가운데서도…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사무엘 하 3:32)


하나님께서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겠다고 사무엘을 통해 약속한 때가 그가 20살 되던 때였습니다 (삼상 16:13). 그러나 그는 바로 왕이 되지 못하고 17년 후인 37세에 다윗은 비로서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삼하 5:3). 17년동안 다윗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이스라엘 왕이 되겠다고 인간적인 음모나 술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일들은 하나님의 공의로 신실히 이행할 따름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자신에게 수많은 고난을 안겨주었던 사울 왕과 그 아들 요나단이 함께 블레셋의 손에 죽었을 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애통해 하며 사울과 요나단의 시신을 탈취해 정중히 장례를 치루어준 애베스 주민들의 선행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것을 약속했습니다 (삼하 2:6) 하나님의 공의를 신실히 실행할 뿐이었습니다.


이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사령관 아스넬이 죽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 왕이 죽은 후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은 인물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브넬은 이스라엘 내에 막강한 권력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를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죽은 사울 왕의 첩 리스바를 자신의 첩으로 삼았습니다. 이스보셋 왕이 아브넬의 잘못을 지적하자 아브넬은 자신이 그를 왕을 세워주었는데 그 은혜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스보셋에게 화를 내며 나라를 당시 유다 지파만 다스리고 있었던 다윗 왕에게 넘겨주겠다고 했습니다 (삼하 3:17-21) . 이제 이스보셋 밑에 있어 봤자 더 이상 이득 볼 것이 없다는 계산이었던 것입니다. 아브넬은 자신의 상한 감정 때문에 그리고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이스라엘은 다윗에게 넘겨주려고 했습니다. 그는 개인적 감정 그리고 정치적 계산에 의해 나라를 다윗에게 주겠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를 이용하셔서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고자 하시는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넬은 다윗의 군대 장관이었던 요압에 의해 죽고맙니다 (27절). 그러나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을 앞에서 공식적인 슬픔을 표시하며 애곡 할 뿐 아니라 극진한 장례를 치루어 주었습니다 (삼하3:31-39).


아브넬의 죽음을 통해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한 아브넬의 약속이 무산되어 버려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하나님의 뜻이 무너져 버렸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낙담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왕으로서 그의 (미래의) 신하였던 아브넬에게 해 주어야 할 일을 정중하게 행할 뿐이었습니다. 반면 자신의 군대 장관이 죽었다는 사실에 이스보셋은 낙담을 하고 그의 신하들은 그를 암살한 후 다윗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지고 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다윗은 기뻐하지 않고 왕을 암살한 그들을 공의로 심판합니다(삼하 4:8-12).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뜻대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삼하 5:3).

요점은 이것입니다: 사람들의 이기적 계산과 음모와 술수가 하나님의 뜻을 방해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뿐이다.


우리삶을위협하는온갖음모와술수가운데서도우리가신실하게믿음으로살아갈때하나님께서는그것들은나를향한하나님의뜻을이루는도구로사용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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