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안식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히브리서 4:1,2)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온 뒤 40년동안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저녁이 되면 천막을 치고 하루를 묶고 또 다시 길을 떠나는 방랑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어서 광야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유랑생활을 끝내고 정착해서 안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1세대는 가나안 땅, 즉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말씀에 댜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복음을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들에게 유익에 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치 아니함이라” 고 말씀합니다. 즉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1세대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고 만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가나안 땅의 안식을 경험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믿음을 다지지 못하고 현실의 장벽만을 보며 불안해하며 하나님을 원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세대중 믿음을 가진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계속적으로 바라보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14장). 문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나는 문제가 있으면 성경의 한 책을 정해서 읽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위로를 받고 확신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안식(쉼)도 없습니다. 오래전 둘째 아들이 운전 면허를 땄습니다. 한번은 자신이 운전을 하고 내가 옆에 탔는데 아들이 운전대를 빨리 틀지 않자 옆에 있던 내가 운전대를 잡으며 틀려고 했다. 그때 아들이 하는 말, ”아빠는 제가 운전하는 것을 믿지 못해요?” 아들의 운전 실력을 믿지 못하면 아들이 운전하고 자신은 옆에 타고 있어도 쉼이 없습니다.
구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희 확신이란 말씀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그런데 본문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의 과거만 회상하는 것이 아니다. 2절을 보면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라고 말씀함으로 지금, 복음의 말씀을 듣는 우리도 동일한 안식의 약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안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 마음과 삶에 안식(쉼)을 얻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 가운데 영혼의 쉼을 얻습니다. 하나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은 우리 삶에 안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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