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움을 이기는 힘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시편 71:1)


시편기자는 굉장히 어려운 기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사람들은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조롱합니다 (7절). 그가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자 그를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다고 말하고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해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조롱합니다 (11절).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시기가 오랫동안 계속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더이상 자신을 돕지 않으신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가 솔깃해 하나님을 붙느는 손을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이러한 유혹을 향해 담대하게 저항하기로 결심합니다. 어떻게 저항합니까가? 3가지의 무기를 사용합니다. :1) 하나님의 의 2) 소망 3) 찬송입니다.


1.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의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의로 나를 건지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1절). 나의 현재의 삶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언제나 의롭다라는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불의한 처우를 받는다고 해도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그 불의를 언젠가 바로잡아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의한 일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더욱더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은 나의 “반석” 이시고 “산성”이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2. 시편기자는 그러므로 소망을 가집니다 (5절, 14절). 절망은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도 쓰러지게 만듭니다. 그로나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어두움 가운데서도 일어서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는다면 불의한 세상과 삶 가운데서도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자신을 어머니의 베에서 부터 자신을 택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6절). 자신이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택하셨다는 말입니다. 어찌 어미의 태에서 부터 직접 자신을 택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은 것 또한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택하셨기 때문이다. 단지 때가 되어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아 응답한 것뿐인 것입니다 (엡 1:3, 4).


3.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6, 8, 14절). 8절의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라고 찬양합니다. “영광 돌림” 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아름다움” 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시편기자는 자신의 곤고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자신의 처지만을 본다면, 그리고 사람들의 비난하는 소리만을 듣는다면 나의 삶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고 그 믿음가운데 소망을 가진다면 우리는 우리의 암흑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고 그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찬송한 것처럼 말입니다 (사도행전 16:25). 그리고 그후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린것 처럼,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옥을 지키던 간수와 가족을 전도하고 빌립보 교회를 세운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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