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사람 신실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여호수아 19:49,50)
가나안 땅 분배 사건에서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가나안 땅 분배 사건은 14장에서 부터 시작하고 19장으로 끝이 나는데, 그 시작은14장, 갈렙에게 땅을 분배하는 사건으로 시작하고 땅 분배의 마침은 19장,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것으로 마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누구입니까? 민수기 14,15장을 보면 약 45년 정도 전에 가나안 땅ㅇ,ㄹ 정탐한12 정탐꾼들중 다른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께서 주겠다고 말씀하셨으니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음으로 주장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은 광야 1세대들은 다 광야에서 죽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살게하셨고 지금 가나안 땅에 들어온 것입니다. 땅에 대한 약속을 지키시려고 말입니다.
이제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헤브론 땅을 이전에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그 땅을 자신에게 달라고 믿음으로 요구했고 차지했습니다. 가나안 땅의 분배를 마치는 시점에서 이스라엘 벡성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기억했고 그래서 “여호와의 명령대로”(50절) 여호수아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신실했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며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약속한 것을 주심으로 그들의 신실한 믿음에 응답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입성햤을 때 땅 분배를 갈렙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여호수아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마치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 하시고자 하는 것은 신실한(faithful)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신실한 자에게 신실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신실한 믿음의 삶을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7,8).
선한 싸움을 싸웠다에서 강조되는 것은 “성실한 노력”입니다. “끝까지 신실함”(grit)입니다. 성실한 것과 신실함은 항상1등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실한 노력을 보시고 신실함을 보신다는 말은 하나님은 결과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과정을 보시는 분이시다는 말입니다. 그 마음의 동기를 보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결과를 가지고 우리를 판단하지 않습니다.중심이고 과정입니다. 성실함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변함없는 신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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