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더욱 악화될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엘샤다이)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출애굽기 6:3)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애굽 왕 바로에게 찾아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내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하나님의 말을 듣기는 커녕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힘든 일을 시켰고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믿음으로 행했는데 상황은 더욱 악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왜 하나님은 가만히 계셨던 것일까요? 이 일을 통해 첫째는 바로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함이고(1절)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깊이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3절-7절).


모세가 답답햇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조상의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그들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주기로 한 약속을 분명히 지키시는 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악화된 상황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잊어버렸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성품 그리고 행동등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을 분명히 지키실 것이라는 말씀한 것입니다. 또한 3절과 7절에 있는 동사 “알다” 의 히브리어는 “야다”인데 이 단어는 그 이름에 의해 나타난 계시의 실제를 “경험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에 대해 경험을 해서 그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깊은 차원의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호된 일을 겪고 나면 더욱더 성숙해집니다. 친구와 크게 싸우고 나서 진정으로 화해하고 나면 이전 보다 더욱더 가까워지고 친밀 해집니다. 믿음으로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더욱더 나빠져 갈 때, 결국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게될 텐데, 이를 통해 이전에 내가 전혀 알지 못하였던 그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그 하나님을 생생하게 보게 되고 비로서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어 가는 때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진정으로 경험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 2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행함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더욱더 나빠져 가도 그때에도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신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가 그 배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행할 때 삶에 점점 더 문제가 생기게 될 때에도 흔들리지 말고 너무 낙망하거나 믿음을 내려놓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잘 안된다면 모세와 같이 지금의 상황이 자신에게는 이해 되지 않음과 불평을 모두 다 기도로서 하나님께 이야기 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하나님을 무능 하다거나 나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분이라는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너무 깊은 오해는 불신을 낳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모세와 같이 기도로서 하나님께 모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상황을 다 이야기 하고 약속을 꼭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을 기대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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