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정체성)
- 김 광철 목사
- Oc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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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역대하 13:5)
오늘 본문 말씀은 남쪽 유다를 다시리던 유다 2대왕인 아비야 왕 때의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진 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남 유다 아비야 왕은 정예군 40만이 있엇고 여러보암 왕이 이끄는 북 이스라엘은 배나 되는 80만명의 정예군들이 있었습니다. 40만명으로 배나되는 80만명을 대결한다는 것은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군사적으로 절대적으로 약세를 가지고도 남 유다왕인 아비야가 북 이스라엘의 여러보암과 더불어 전쟁을 하면서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며 북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는 확신에 찬 연설을 하는데 그것이 본문 말씀입니다.
이 아비야의 연설을 보면 그의 신학 혹은 철학을 엿볼수 있습니다. 사람은 그냥 살지 않습니다. 자신이 믿는바에 따라 사는데 그것을 신앙인에게는 신학 혹은 신앙이라고 말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비야에게는 삶에 대한 어떠한 신학(신앙)과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그의 연설을보면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 뜻이 아닌데도 억지로 나라를 세운 그러한 나라지만 남 유다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뜻가운데 세워진 나라이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이것을 “소금언약” 이라고 5절에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왕계가 끊어지지 않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소금언약” 이라고 말합니다. 소금은 음식의 부페를 방지해서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다윗과 맻은 언약은 곧 부패해서 없어지는 언약이 아니라 영원히 영속되는 언약인데 이 언약을 계승하는 나라가 바로 다윗의 자손이 계속적으로 왕이 되어 다스리는 유다라는 것입니다. 즉, 아비야는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나라이고 자신이 바로 그 나라의 왕이라고 약속한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계란으로 바위를 깨기 같은 환경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확신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믿는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었다” (고전 1:30). “예수 믿는 나는 완전히 용서 받았으며 의롭다고 인침을 받았다” (롬 5:1). “예수 믿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요 1:12)“예수 안에 있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임으로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자이다” (갈 4:6,7). “예수 믿는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그의 영과 그의 생명이 내 안에 거하신다” (고전 3:16; 6:19). “예수 믿는 나는 빛의 자녀이요 어두움의 자식이 아니다” (살전 5:5). “예수 믿는나는 세상에 임시로 살고있는 나그네와 행인이다” (벧전 2:11). “에수 믿는 나는 하늘의 시민이요 하늘에 앉히운자이다” (빌 3:20; 엡 2:6). “에수 믿는 나는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리스도안에서 그의 일을 하도록 새롭게 태어났다” (고후 5:7; 엡 2:10).
이러한 그리스도 안에서 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가운데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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