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의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9번째 흑암의 재앙이 애굽에 내리자 바로는 모세를 불러 이상한 제안을 합니다.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출애굽기 10:24).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리고 모세는 바로에게 이미 남녀노소 그리고 모든 가축들을 다 데리고 가야한다고 이미 바로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출10:9). 이것을 모르지는 않을 진데 바로는 계속 모세에게 교묘한 제안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면 자신과 타협을 해서 반만 순종하라고 제안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의 제안을 모세는 단호히 거부합니다. “우리의 생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26절). 모세가 바로에게 대답한 것도 영적인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리는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는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던 삶의 방식을 계속 유지하면서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참석하겠습니다마는 딱 그것까지 입니다. 주를 위한 헌신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속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추겠다는 결심이 포함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을 먹을 때 반 개를 잘라 먹는다면 효과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수 년 전 막내딸이 다니는 대학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가나에 가기 위해 몇주 전부터 미리 예방 주사도 맞아야 했고 말라리아나 풍토병 예방 약을 타서 계속 먹어야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큰 알약을 잘 삼키지를 못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때 의사에게 약을 조그맣게 잘라서 물과 함께 마시면 안되는가? 물었더니 그러면 약효가 없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 의사는 이 사실을 다시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약사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니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약마다 먹으면 위에서 녹아서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을 계산해서 약을 코팅해서 제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루 내서 먹거나 반을 잘라서 먹는다면 약이 녹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알약을 만들었는데 잘라 먹거나 가루를 내어서 먹는다면 약효가 나타나는데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즉 온전한 알약을 먹어야지 그렇지 않고 잘라서 먹는다면 그 약효가 감소된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에도 반만의 순종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단은 반만의 순종을 하라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애굽에 있는 모 든이스라엘 백성과 모든 소유를 다 가지고 나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바로는 양과 소는 놓아 두고 가라고 제안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타협 안을 받아 들일만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바로의 말바꾸기에 모세는 지금까지 많이 지쳐있지 않았겠습니까? 바로의 제안을 그냥 받아 들이고 빨리 애굽을 탈출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모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은 온전한 순종 이어야만 하지 반만의 순종은 불 순종 이라는 사실을 이 사건은 우리에게 깨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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