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물질적 손해와 영적인 이득)

  • 김 광철 목사
  • Oct 18
  • 2 min read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역대하 25:9)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반만 순종하는 사람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아마샤를 통해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다” (2절). 그는 처음에는 여호와 앞에서 바르게 행했으나 나중에는 그렇지 않앗다는 말입니다.

 

아마샤는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행했습니다.

 

그는 나중 나라가 굳게 선 후에 선왕을 죽인 사람들을 잡아 죽였지만 그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3, 4절; 신 24:16).

 

또한 아마샤가 세일 자손들과 전쟁을 하고자 자신의 군사들을 모으고 정비했습니다 (5절). 그러나 자신의 군대만으로는 부족해서 이스라엘에서 용병 십만을 은 일백달란트를 주고 세 내었습니다 (6절). 그러자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과 함께 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충고했습니다 (7, 8절). 사람이 나가 싸우지만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자 아마샤는 이미 엄청난 돈을 주고 군대를 빌려왔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하자 선지자는 하나님은 그보다 많은 것으로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라고 말합니다 (9절). 아마샤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아스라엘 용병들을 돌려보내고 전쟁에 나가서 큰 승리를 합니다 (10-12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은 자신이 이미 투자한 어떠한 것을 잃는 것 같고 손해를 자처하는 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여 손해를 보는 길이 더 이득을 얻는 길입니다. 오래전 저희 교회에 어떤 분이 계셨는데 주일 예배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이러했습니다. 자신이 교회 오려고 보니까 일전에 사다 놓았던 무우가 못쓰게 생겨서 그냥 버리기에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무우로 김치를 담느라고 교회에 못왔다는 것입니다. 십 몇불 주고 산 무우가 아깝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우보다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떠한 것보다도 더 가치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무우를 손해 본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진주장사는 최고의 진주를 발견했을 때 자신의모든 것을 다 팔아 그 진주를 산 것입니다. 그 진주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3:45,46).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당장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그것이 바로 더 많은 영적인 이득을 얻는 길입니다.

 
 
 

Comments


Recent Posts
Archive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 2023 by Demi Watson.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