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증한 기도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잠언28:9).


기도는 나의 쇼핑 리스트를 하나님께 드러내미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도 기도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기도는 그 이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째 부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인데 3가지 청원으로 되어있습니다. 1) 하나님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2)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하소서. 즉, 하나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 첫째 부분의 2가지 청원은 모두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달라는 기도를 떠받고 있습니다. 초점이 하나님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 땅에 속히 오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이 땅에서 신실히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입니다.


그리고 둘째부분은 인간의 필요에 대한 부분인데 이 부분의 3가지 청원 모두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초점이 하나님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말입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를 악에서 구하소서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점점 더 많이 받게 되어서, 믿음을 강해지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 땅에서 잘 감당하게 하소서.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그러므로 주기도문의 중심은 ‘하나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하소서’ 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중심이자 그리스도인의 기도의 목적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이름”은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삶에서도 누군가 이름에 먹칠을 했다는 말은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평판이 낮아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라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찬양과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 즉 하나님께 찬양이 되고 영광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의 필요를 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기도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찬양이 되고 영광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기도를 하는 자가 하나님 말씀과 어긋나는 삶을 살수는 없는 일입니다. 기도를 쇼핑 리스트를 하나님께 내밀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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