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 25, 2018
내 버려두심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예레미아 44:18). 본문의 배경은 유다 수도인 예루살렘이 바벨론 공격으로 멸당을 당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죄악속에 거하는 유다를 바벨론에 멸망시킴으로 징계를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애굽으로 가지말고 바벨론으로 가서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다시 회복시킬것이라는 소망의 말씀도 함께 줍니다. 그런데 유다에 남아있던 백성들은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께 불평하는 말이 본문 말씀입니다. 이 말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 아닙니까? 즉, ‘내가 예수를 믿지 않을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예수 믿고나서 문제가 생긴다’ 혹은 ‘내가 내 마음대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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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 11, 2018
문제와 관계회복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아 37:17) 당시 유다는 바벨론에 포위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드기아 왕이 선지자 예레미아를 불러 자신들의 계속되는 죄는 회개치 않은채 자신들을 위기에서 구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3절). 그런데 예례미아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들을 통해 그렇게 회개하라고 외쳤지만 자신들의 죄는 회개치 않는 유다를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멸망당하도록 징계하시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황은 갑자기 변했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유다를 향해 출격하자 유다를 에워싸고 있던 바벨론 군대가 물러간 것입니다. 아마도 유다 시드기아왕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유다는 여전히 바벨론의 위협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드기아왕은 예레미아 선지자를 불러 여호와 하나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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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 4, 2018
새 언약, 말씀 그리고 성령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아 31:33) 구약의 언약안에서는, 즉 구약시대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이 십계명 돌비에 새겨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새 언약 시대, 즉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시대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기록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새겨지게됩니까? 성령은 통해서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한복음 16:13/ 14:16,17).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진리, 즉 진리의 말씀가운데도 인도하게 하실 것이고 그 말씀을 순종할수 있는 능력과 마음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를 믿고 새 언약 가운데 사는 자들은 구약시대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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